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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습작 stooory17

虛飢(허기) 이 글은 나는 전설이다의 작가인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을 읽고 그의 스타일을 흉내내본 단편이다 . 虛飢 (허기) 식당 한 구석 여섯명의 남여가 밥을 먹고 있다 정확히는 한명의 여성과 다섯명의 남성이지만 여성은 보기드문 미녀는 아니었지만 다시 돌아볼정도의 미녀는 되었다 한 테이블의 다섯명이 한명을 보고 있었다 물론 다섯명의 남자가 한명의 여성을 쳐다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지금은 네명의 남성과 한명의 여성이 한명의 남성을 쳐다보고 있었다 "이대리님 천천히 드세요 누가 쫓아와요?" 작은 소호회사에서 유일한 여자 직원이자 우리 회사의 꽃인 성제희씨가 날보고 이야기 한다 평소라면 당연히 우리 제희씨의 말을 들었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아니 오늘만이 아니라 요즘에는 도통 다른 것들이 내 머리에 들어올 시간이 없다 왜 냐.. 2011. 7. 11.
(사당가) 서장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자신의 키보다 더 긴 검을 들고 춤을 추고있었다 모두가 그 소녀의 춤을 보고 놀라고 감탄하고 질투하고 있었지만 소녀 자신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주위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이 좋아서 무작정 따라했다 얼마 후에는 모두들 잘한다고 해서 계속 검을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춤을 추는 것에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런 수 많은 날들중 어느 하루 언제 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소녀는 그를 만났다 헐클어진 머리모양에 수염이 얼굴을 뒤덮고 있고 외모와는 다르게 등에는 책상자를 메고있는 몸에서는 술냄새가 지독히도 나는 사내였다 "꼬마야 재미없으면 그만둬라 보는 나까지 따분해 지잖아" 소녀는 그를 봤다 그도 소녀를 봤다 술냄새나는 사내는 소녀를 이리저리 살펴보.. 2011. 1. 18.
(사당가) 2011년의 최초 계획 언제나 끄적 끄적 하길 좋아한 나지만 언제나 끝까지 써본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 먹고 욕먹고 졸작이고 졸렬할게 뻔하지만 무언가 끝까지 써보고자 이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가장 쓰기 편하면서 (상상의 나래라는 측면에서만이다. 무협작가님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가장 쓰고도 싶었던 무협장르에 도전하려고 한다 뭐 일주일에 두번씩 글을 쓰려고 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우선은 시작하련다 제목은 사당가 (四黨家) 라고 지었다 제발 끝가지 쓸수 있기를 빈다 2011. 1. 18.
11월의 어느 술취한 밤 이건 나의 술주정 내일은 기억못할 이야기 꼭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마음속에서 해야만 할 말 그러나 잊어야 하는 말 아주 사소하지만 나에겐 허락되지 않는 모든것들 누군가에게는 일상 나에게는 환상 가슴아픈 상상 201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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