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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주저않을수 없는 이유

by 마도사친구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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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 부쩍 자주 찾는 친구가 있다

나는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데

그녀석들은 내가 좋은가 보다

친해진지는 한 몇년 된거 같은데

요즘 들어 부쩍 자주 찾아온다

이녀석들 이름은

제일 힘쌘 실패와 말랐지만 카리스마 있는 절망,

비리비리하지만 끈질긴 게으름, 마지막으로 항상 어두운 우울이다

너무 잦은 이 친구들의 방문에

정말 한두달은 친하게 지냈다

머 나름 정말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마냥 이 친구들과 가깝게 지낼수는 없었다

난 이 친구들 보다 가족이 더 소중하니까

언제나 나를 지켜봐주시는 아빠

언제나 나를 믿어주시는 엄마

너무나 대견한 내 동생

너무 귀여운 내 조카들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세상 무엇과도 비교조차 할수없는

가족이 내 곁에 있는데

내가 이런 친구들과 친해질 이유는 없었다

이제 몇달간의 우정을 나는 처참하게 깨고

다시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난 가족들을 위해 더 힘을 내서 다른 친구들을 사귈것이다

아직 서먹서먹한 관계지만

사실 아직 말도 못붙여 봤지만

희망,긍정,성공,부지런,끈기 등등

너무도 많은 좋은 친구들을

짝사랑이지만 계속 해보련다

나에게는 날 믿어주는 가족이 있으니 뭐가 무서울까

나에겐 세상과도 바꾸지 않을 가족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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