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싫어지게 하는 카피

기본적으로

아주 기본적으로

영화나 광고의 카피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서

상품을 구매하는 행동을 고양시키거나 구매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한다

따라서 영화의 카피도 영화의 호기심을 증대시키고

영화의 궁금증을 자아내서 결국 극장으로 소비자들을 몰고와야 한다

하지만 이 카피를 보자

뭐 이 카피를 보면 어떤 영화인지 아실분들도 있겠지만

카피만 놓고 보자면

90년대보다는

아마도

70년대풍의 카피를 떠오르게 한다

과연 이 카피를 돈을 받고 쓴것인지

아님 장동건이나 케이트보스워스의 안티팬이라서 이렇게 만든것인지 모르겠다


영화야 사실 아직 보지 못했으니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정말 기대했던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이

한줄의 카피로 인해

개인적으로



정말

한오라기의 호기심도 생기지 않는

영화가 되고 말았다

지금까지 카피의 힘을 간과했던

내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 였음을 다시한번 이번 일로 실감했다



아마도 난 이 영화를 추석특집이나 설 특집으로 TV에서나 볼것 같다



아~~~~~

안타까움밖에 생기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liebe0908?Redirect=Log&logNo=40115847114&topReferer=http://cafeblog.search.naver.com&imgsrc=20101108_199/liebe0908_12891960779282ti8M_jpg/%BF%F6%B8%AE1_liebe090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