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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책읽는 stooory

리얼:하다

by 마도사친구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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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다- 조승연- 와이즈베리

 P24 어떤 사람을 만날 때도 "내가 뭘 해주면 되고, 넌 날 위해 뭘 해줄 수 있어?"라는 것이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겠지만 그런 생각은 너무 계산적인 것 같아 일단 만나보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P25 "뭔가 프로포절이나 블로그 같은게 생기면, 제 연락처는 알고 계시니까?"
그러더니 그는 빈 맥주잔을 가리키면서 한마디 덧붙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that was ONE beer"

 P28 "세문장으로 줄여서 다시 제출할 것, 뭘 파는가? 누구에게 팔 것인가? 몇개 팔수 있는가?"

뉴욕의 사업가들은 대부분 이민자 출신이고 어렸을때부터 길거리에서 생존을 배워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행해서 결과를 도출해보기 전까지는 무엇도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일을 하려면 당장 시작해서 실패를 해도 빠르게 해보고 보완을 하든지 그만두든지 해야지 일을 시작하기 전에 논의를 길게 하는 것은 쓸데없는 추측을 불러일으켜 추진력만 떨어트린다는 것이었다.

 P29 '할 때는 하고 안 할때는 안 한다'를 철저히 지키는 뉴요커의 인생 태도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쉴때 제대로 쉬고 있는가? 그리고 일 할때는 제대로 일하고 있는가? 어찌보면 쉼도 아니고 강도 높게 발전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에서 끊임없이 의미 없는 피로에 피폭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월요일 출근길의 발걸음이 축 처지고 힘차지 않은 이유가 오늘도 이루어낸 것 없이 시간이 갈 것이고 집에서 제대로 쉬지 않았기 때문이라면 뉴요커의 철학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씩만 그리고 제대로 하라"

 P42 이민자의 도시 뉴욕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거쳐야 하는 지독한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며 도둑질도 할 수 있고 남을 속여서라도 당장 살아남아야 한다는 현실의 절박성을 서로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P49 세상에 사람은 많다. 그리고 제각각 다른 분야에 남다른 재주가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한 명의 역할이 아닌 10명의 역할을 혼자서 해내야 한다며 불필요한 고생을 사서 하는 걸까? 많은 장점을 가진 타인이 가진 단 하나의 단점만을 보려고 할까? 뉴요커들처럼 인간은 원래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한다면 하나의 장점에 집중해서 나만의 고집과 집념을 가지고 실행 가능하도록 밀어붙이는 배짱이 생길것이고 타인의 여러 장점에 집중해 나와 어떻게 서로 보완하며 살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어 다른사람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P80 "돈 버는 것이 최고의 예술" 이라는 말을 남긴 뉴욕 아방가르드의 대부 앤디워홀은 원래 상업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이다.

 P110 희망 없는 사회가 가난한 사회보다 살기 힘들다.
이런 치열한 경쟁에도 사람들은 계속 짐을 싸 들고 뉴욕으로 온다. 그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현실의 어려움을 잊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희망이 없는 사회가 가난한 사회보다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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