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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책읽는 stooory71

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의 인생독법 - 조용헌 - 불광출판사 P18 '독립불구 둔세무민' 하라고 되어 있다. '홀로 서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에 나가지 않고 숨어 있어도 번민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조직이라는 울타리 밖에 나오니까 연못 밖 맨땅에 던져진 붕어 신세가 되었다. 이들에겐 두려움과 번민이 불밀듯 몰려온다. 직장과 조직이라는 것이 족쇄도 되지만 울타리도 된다. 조직 안에 있을때는 그토록 자유를 옥죄는 쇠사슬이더니만 막상 나오면 엄청나게 그리운 울타리로 여겨진다. P111 고전을 읽고 나면 자기가 좋아하는 문구가 한두 구절은 머릿속에 남아야 한다. 머릿속에 한 구절도 안 남아 있으면 헛 읽은 셈이다. '맹자'를 읽고 나서 내 머릿속에 남은 문구는 '궁즉독선기신 통즉겸선천하'였다. 궁할때는 혼자 수양하는 데 집.. 2019. 11. 25.
월급전쟁 월급전쟁 - 원재훈 - 리더북스 P49 "시장의 기초 여건이 건전하다는 전문가의 말은 곧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신문을 보는 재미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오전 강남에 거주하는 A씨(52세)는 B은행 창구를 급히 찾았다."와 같은 신문기사는 우선 의심하고 본다. 일단 근거가 너무 볼품없고 주관적이다. '이런 패턴이라면 B은행 창구에서 어떤 금융상품을 구입했다는 얘기가 나오겠군?' 해서 읽어보면 '역시나'다. P59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월급쟁이들이다. 부자들은 자산을 여러 형태로 보유할 수 있다.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실물자산을 보유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금과 같은 실물자산을 많이 보유하는 부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피해를 보기는 커녕 .. 2019. 11. 25.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 조용헌 - 알에이치코리아 P16 중국대륙의 공산화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자기 근거지를 버리고 대만이나 홍콩으로 이주해야만 했다. 졸지에 집과 직장을 버리고 객지로 쫒겨나야만 했던 사람들이 직면한 감정은 불안과 상실감이었다. '내 인생은 이러다 끝나는 것인가' '언제 다시 본토로 돌아갈수 있단 말인가' 등등 이러한 좌절에 빠진 대만 사람에게 희망을 심어 준 사람이 웨이첸리였다. 짐작건대 그가 내린 처방전의 주종은 '지금은 운이 좋지 않다. 몇 년만 참고 넘기면 좋은 운이 온다'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P42 논개가 진주로 간 이유는 낭군인 최경회를 따라 간것이다. 논개는 원래 기생 신분이 아니었다. 낭군인 최경회가 왜병과의 싸움에서 죽자 원수를 갚아야겠다고 결심한 논개.. 2019. 11. 20.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한근태 - 미래의 창 P16 비행기는 날아오를때 80%의 연료를 소비한다. 하지만 일단 날아오르면 그렇게 많은 연료가 필요하지 않다. 매일 생각만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겐 변화는 오지 않는다. 우선 저질러야 한다. 다소 준비가 미흡해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행동이 성공을 보장한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노만 빈센트 필의 말이다. P18 "무엇보다 과감한 시작이 중요합니다. 책상앞에 앉아 이제부터 일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한번 펜을 들어 첫 글자를 쓴다든가 괭이를 들어 밭을 한번 내리치면 그때부터 일은 ..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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