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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부모일기

59일째(2021.4.29.)

by 마도사친구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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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캐치볼을 샀다.

이미지는 링크로 대신하겠다.

(저작권이 무섭다. 예전엔 나름 안다고 자부했는데 지금은 전혀 모르겠음)

( https://www.daisomall.co.kr/deal/lowdeal_view.php?id=0004370724&ad_code=naver_shopping&NaPm=ct%3Dko3te820%7Cci%3Dacfa7ee38e79a210368ec1ab9b3a7b281bd16aca%7Ctr%3Dsls%7Csn%3D413413%7Chk%3Dd28cf244beb7bed99f627a3ace4ae3dfd6dfb141 )

사실은 집에서 원반던지기를 하려고 원반을 사러갔는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가는 곳마다 원반이 없었다. 아님 못찾았던가.

결국 다이소에서 비슷한 캐치볼을 샀다.

결과는

대만족

물론

꽁꽁 : 아빠 잘 던지라고.

꽁꽁 : 공으로 나를 맞히지 말고

꽁꽁 : 이쪽 찍찍이로 잘 던지라고

하는 여러종류의 무시의 말과 혼남을 들어야 했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다.

사실 나는 공으로 하는 운동을 잘 못한다.

아마 중학교때 공으로 하는 운동을 하다가 어떤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그것까지는 기억이)

그 이후 공으로 하는 운동을 안하니 못하고 못하니 더 안하고의 무한반복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이제와서 캐치볼을 할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아마도 조금더 지나 꽁꽁이가 나보다 더 잘하게 된다면

나이탓을 하고 뒤로 물러나 있어야 겠다

벌써부터 연착륙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다니

원반은 도대체 어디서 파는거야?

#원반파는곳아시는분 #결국발품을팔아야하나 #공을끝까지똑바로보라고했다가

#더많이혼났어요 #차차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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