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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캐치볼을 샀다.
이미지는 링크로 대신하겠다.
(저작권이 무섭다. 예전엔 나름 안다고 자부했는데 지금은 전혀 모르겠음)
사실은 집에서 원반던지기를 하려고 원반을 사러갔는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가는 곳마다 원반이 없었다. 아님 못찾았던가.
결국 다이소에서 비슷한 캐치볼을 샀다.
결과는
대만족
물론
꽁꽁 : 아빠 잘 던지라고.
꽁꽁 : 공으로 나를 맞히지 말고
꽁꽁 : 이쪽 찍찍이로 잘 던지라고
하는 여러종류의 무시의 말과 혼남을 들어야 했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다.
사실 나는 공으로 하는 운동을 잘 못한다.
아마 중학교때 공으로 하는 운동을 하다가 어떤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그것까지는 기억이)
그 이후 공으로 하는 운동을 안하니 못하고 못하니 더 안하고의 무한반복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이제와서 캐치볼을 할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아마도 조금더 지나 꽁꽁이가 나보다 더 잘하게 된다면
나이탓을 하고 뒤로 물러나 있어야 겠다
벌써부터 연착륙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다니
원반은 도대체 어디서 파는거야?
#원반파는곳아시는분 #결국발품을팔아야하나 #공을끝까지똑바로보라고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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