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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부모일기

36일째(2021.4.6.)

by 마도사친구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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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친구들은 등교를 거의 못했다.

2021년 초등학교 1학년생이 된 꽁꽁이는 주 5일 학교에 간다.

현재는 1, 2학년은 주5일 등교를 하고 3학년 이상은 주3일 등교하는것 같다.

(주3일은은 정확하지 않지만 주5일 등교하지는 않습니다.)

요즘들어 외국에서는 4차 유행을 이야기 하고 변이 바이러스를 이야기 한다.

또 국내에서는 확진자가 500명을 넘고 있으며 학교, 어린이집, 학원등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 다시 걱정이 된다.

초등학교 교실 안으로는(사실 교문 안으로도 못들어가봤다.) 작년을 반면교사로 삼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교문 밖부터가 문제다.

꽁꽁이를 데리러 가면 교문 앞에 학부모님들이 빽빽하게 서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선생님 인솔하에 한줄로 서서 거리를 지켜서 나오는데

교문앞의 학부모님들은 그런것 아랑곳 없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서로 밀치고 마스크를 내리고 아이를 부르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다행히 아직 감염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이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제발 학교에서도, 정부에서도 좀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학부모님들도 교문에서 거리 준수해주시고 마스크도 꼭 써주면 좋겠다.

남의 아이를 위한게 아니라 자신의 아이를 위한 것이니 말이다.

덧붙여서 한마디 하자면

국민들이 잘 지킨 방역을 선거한다고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더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정치가 특권이 아니라 봉사가 되는 대한민국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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