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하게될때 의사는 무균된 수술실에 들어가기 위해
손을 세척한다
그리고 수술이 끝나고 나오면서 다시한번 손을 세척한다
첫번째 손세척은 무균실에 들어가기 위한 손세척이고
두번째는 손에 묻어있을지 모르는 무언가를 위한 손세척이다
나는 남자화장실에서 이상한 광경을 자주 목격한다
제일 이상한 장면은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것이라면
(누구나 인정을 할것이다)
그다음 이상한 장면은
볼일을 보고 손을 씻는데 더러운 물이 나오는 장면이다
왜 더러운 손을 씻지도 않고 가장 중요한(?)부위에 손을 대는 것일까?
그리고 더러운 손으로 볼일을 봤으면 그냥 나가도 되는데
왜 나중에 씻는 것일까?
나는 차라리 처음 들어갈때 손을 씻고
볼일을 보고 그냥 나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한 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소변은 대부분 완벽한 무균상태라고 한다
그러니 그것 조금 묻었다고 큰일 나는 것이 아니니 볼일 보기 전에 손을 씻는게 낫다
얼마전 세균검사를 했더니 평균 화장실보다 세균이 더욱 많은 것이
마우스,키보드, 책상이라고 한다
그러니 화장실 보다 더 더러운것을 계속 몇시간동안 만지 다가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만지고
(중요한 점 또하나는 중요부위를 대부분 하루에 한번 내지는 두번 어쩔때는 이틀이상을 씻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 덜 지저분한것을 만졌을지도 모르는 이유로
손을 씻는 다는 것이
나는 너무도 이상하다
남성들이여 차라리 화장실들어가서 바로손을씻자
그리고 볼일을 보자
나오면서 손을 씻으면 더욱 좋지만
않씻어도 먼저 씻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신체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한 남성이라면 말이다)
(오해가 있을까보 다시 말하지만 두번 다 씼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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