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고 싶었던 품목중에 하나가 피젯큐브였다.
펀딩금액보다 운송금액이 높아 좌절하고 잊고 있었지만
얼마전 우연히 들어간 문구점에서 무려 7,000원으로 세일을 하고 있기에
얼른 집어왔다.
피젯큐브의 자세한 사항은 피젯큐브 에서 확인하시길
요즘은 피젯큐브보다는 스피너나 피젯스피너가 더 유행인거 같지만
나야 원래 나의 길을 가다 보니 구매하게 되었다.
우선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장점은 ... 아직 모르겠다
단점은
1. 생각보다 정서불안이나 스트레스 해소가 안된다.(가장 중요)
2. 좀더 강도가 셀줄 알았지만 전체적으로 누르는 것이나 딸깍 등의 소리가 약하다.
3. 생각보다 부피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다.
4. 생각보다 작아서 손안에 있는것이 불안하다.(남자손 기준입니다.)
나열하고 보니 단점이 더 많지만 좀더 가지고 즐기고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전체적인 모양입니다.
피젯큐브 공식 수입사에서 나온 정품입니다.
가품도 많으니 주의하시길
제가 산것은 배트맨이지만
슈퍼맨, 원더우먼등이 더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케이스는 보관용을 사용하라고 하지만
전 사진찍고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케이스의 용도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또 제가 자칭 미니멀리스트이다보니 ...
하단에는 DC 코믹스와 제휴했다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이것이 모두 입니다.
진짜 이것이 다입니다.
7,000원입니다.
볼을 굴리고 나사를 돌리는 면입니다.
볼을 누를수도 있습니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면입니다.)
누르는 면입니다.
세개와 두개가 눌리는 압력이 다릅니다.
딸깍의 느낌은 없이 그냥 누를수 있습니다.
돌리는 면입니다.
생각보다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손톤으로 돌리거나 엄지로 누르고 전체적으로 돌리면 그나마 잘 돌아갑니다.
제가 제일 실망한 면입니다.
차라리 전당포에서 전등 스위치를 사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약 400원정도입니다.
누르는 강도가 너무 약합니다.
문지르는 면입니다.
전 마음이 약해서 로고가 지워질까봐
아직 못 문지르고 있습니다.
왜 로고를 여기다가 박아서...
마지막 조이스틱처럼 돌리는 면입니다.
보통입니다. 돌려지는 면적이 너무 적어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뭐 대체적으로 단점이 주를 이뤘습니다.
사용기간도 대략 2주정도로 짧다보니 정확하게 파악을 못한면도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을 못했습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사용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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