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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책읽는 stooory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by 마도사친구 2019.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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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 앤서니 볼턴 - 부크온

 P40 내 동료인 피터린치는 우리가 특정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를 우리의 10대 아들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몇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훌륭한 조언이다. 이것이 투자 근거다. 여러분은 이 근거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재검토해보아야 한다. 여러분의 투자 근거가 특정 주식을 보유하면 왜 좋은지 설명할 수 있다고해도 이를 보유하기에 나쁜 주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것인지 즉 반대근거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매력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주가 를 하락 시킬수 있는 부정적 요인 역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될것이다. 나는 특히 우리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주식 중개업자의 리서치 자료를 읽어보고 우리 애널리스트들과 이 중개업자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분이 보유한 모든 주식에는 투자 근거가 있어야 한다.

 P45 좀 더 알기 쉬은 예를 들자면 케인스는 주식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식을 고르는 것은 미인대회와 같아서 여러분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심사위원들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을 빌자면 '주식시장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가치를 재는 저울이라기 보다 투표 계산기라는 것이다'

 P47 우리는 열린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일단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자신의 매수 결정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대해 개방적이 되기 어렵다. 최초의 투자 근거를 부정하거나 이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사실에 대해 마음을 닫기 쉽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는 독립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대중이 여러분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여러분이 옳은 것도 틀린것도 아니다.

전문가라고 여겨지는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전문가가 아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자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올바른 편에 선것 이라고 생각하면서 기업 세계에 대해 영구적 낙관론이나 영구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 수많은 중시 뉴스레터가 이 같은 입장을 취하고있는데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가 실제보다 투자에 더 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감 과잉이며 특히 제 잘란줄 알고 우쭐해져서는 안된다.

우리는 보통 바로 직전에 일어난 일과 최근의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첫번째로 들은 그럴싸한 대답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는 수익을 실현할때는 너무 보수적이고 손실이 늘어갈때는 너무 느긋하다.

일단 보유하게 되면 같은 가격에 그 주식을 또 살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투자자는 어떤 사건이 최근에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그 발생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최근 일어난 것과 유사한 일의 발생 가능성은 과대평가한다. 이와 관련된 고전적 사례를 허리케인이 보험업계에 끼지는 효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궂은 계절이 지나고 나면 다음 계절도 역시 궂으리라고 생각하곤 한다. 투자자가 최근 경험에 특히 더 영향을 받는다는 이러한 사실은 대단히 중요한 대목이다.

 P56 나는 항상 투자 후보군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의 이름을 올려둔 '주시대상명단'을 보유해 왔다. 아직 행동할 만큼 충분한 확신이 서지 않은 기업들이다.

 P61 기업공개는 투자 기회로서는 매력도가 떨어진다. 매도자가 시점과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P63 프로투자자의 임무에는 잘 나갈 주식을 집어내는 일뿐만 아니라 재난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일도 있다.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는 잘 나갈 주식을 고르는 데는 능하다. 하지만 훌륭한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그저 그런 부류를 구분짓는 기준은 누가 망해버린 주식을 더 적게 보유하고 있느냐에 있다.

 P86 업황이 회복되거나 흑자로 돌아서려는 주식을 매력적인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내 접근접의 핵심이다. 내가 운영해온 '스페셜 펀드' 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다. 시장에는 상당기간 좋지 않은 상황을 보인 기업들이 항상 있다. 그런데 겪어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잘 안되고 있는 이런 기업과 연관되길 꺼려하다가 업황 회복의 변화가 보이는 데도 기회를 놓치곤 한다. 회복세를 보여주는 변화로는 경영진의 변화, 구조조정이나 자금 재조달등을 들 수있다. 같은 맥락에서 나는 비인기 주식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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