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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고

by 마도사친구 2018.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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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좋은 책, 영화, 만화란 


재미가 전부가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런점에서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봤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여담 : 존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부부인건 아시죠?)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는 내내 


내 머리속에 든 생각은 


괴물들이 나타나서 지금까지 어떻게 지낸거지? 


신문은 어떻게 약점들을 보도한거지?


왜 노인은 소리를 지른거지?


맹인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그리고 


속편으로 괴물들의 등장에 대한 영화가 있으면 스케일도 커지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그래서 그들은 괴물 사냥꾼이 되는건가?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큰 소음을 만들어 낸다면? 


등등의 생각들이 들었다.



(출처 구글이미지검색 : https://www.google.co.kr/imgres?imgurl=http://img.movist.com/?img%3D/x00/05/03/44_p1.jpg&imgrefurl=http://img.movist.com/?img%3D/x00/05/03/44_p1.jpg&h=855&w=600&tbnid=fapSdWRj0FCa7M:&q=%EC%BD%B0%EC%9D%B4%EC%96%B4%ED%8A%B8+%ED%94%8C%EB%A0%88%EC%9D%B4%EC%8A%A4&tbnh=160&tbnw=112&usg=__ZSjrq02qIWNQHFjgRs9w5TIF8A0%3D&vet=10ahUKEwjgr9X6hKDbAhUL5rwKHQUJAMwQ_B0IlgEwCg..i&docid=tsjfLeoqHMGeDM&itg=1&sa=X&ved=0ahUKEwjgr9X6hKDbAhUL5rwKHQUJAMwQ_B0IlgEwCg)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생각이 들었다 


영화 안에서 생각이 영화 밖으로 나왔다.


눈먼자들의 도시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두 곳 중 어느곳이 더 나쁠까?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나게 하는 영화라 다른 사람과는 다른 의미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좋은 영화다 


(영화관에서 보는것도 추천하지만 주변이 시끄러울수 있으니


홀로 조용한 장소에서 볼륨을 키우고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 눈먼자들의 도시를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m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0812N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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