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좋은 책, 영화, 만화란
재미가 전부가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런점에서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봤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여담 : 존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부부인건 아시죠?)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보는 내내
내 머리속에 든 생각은
괴물들이 나타나서 지금까지 어떻게 지낸거지?
신문은 어떻게 약점들을 보도한거지?
왜 노인은 소리를 지른거지?
맹인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그리고
속편으로 괴물들의 등장에 대한 영화가 있으면 스케일도 커지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그래서 그들은 괴물 사냥꾼이 되는건가?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큰 소음을 만들어 낸다면?
등등의 생각들이 들었다.
(출처 구글이미지검색 : https://www.google.co.kr/imgres?imgurl=http://img.movist.com/?img%3D/x00/05/03/44_p1.jpg&imgrefurl=http://img.movist.com/?img%3D/x00/05/03/44_p1.jpg&h=855&w=600&tbnid=fapSdWRj0FCa7M:&q=%EC%BD%B0%EC%9D%B4%EC%96%B4%ED%8A%B8+%ED%94%8C%EB%A0%88%EC%9D%B4%EC%8A%A4&tbnh=160&tbnw=112&usg=__ZSjrq02qIWNQHFjgRs9w5TIF8A0%3D&vet=10ahUKEwjgr9X6hKDbAhUL5rwKHQUJAMwQ_B0IlgEwCg..i&docid=tsjfLeoqHMGeDM&itg=1&sa=X&ved=0ahUKEwjgr9X6hKDbAhUL5rwKHQUJAMwQ_B0IlgEwCg)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생각이 들었다
영화 안에서 생각이 영화 밖으로 나왔다.
눈먼자들의 도시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두 곳 중 어느곳이 더 나쁠까?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나게 하는 영화라 다른 사람과는 다른 의미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좋은 영화다
(영화관에서 보는것도 추천하지만 주변이 시끄러울수 있으니
홀로 조용한 장소에서 볼륨을 키우고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 눈먼자들의 도시를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m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0812N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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