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신세계긴 한데...

얼마전 나의 컴퓨터를 윈도우 7으로 바꿨다

인터넷 속도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고

컴퓨터가 버벅 거리는 느낌이 자주 들었다

그래서 큰맘먹고 윈도우 7으로 갈아탔다

(여기서 이상한 일이 한가지 있었다

집에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정품 CD가 있는것이다
 
난 절대 산적이 없는데...)

뭐 우여 곡절 끝에 윈도우 7을 깔았다

실수로 인해 모든 데이터를 날리고...

윈도우 7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확실히 XP나 비스타보다 좋다

하지만

지금까지 철도 레일 사이의 거리가 두마장인 이유나

더빠르게 타자를 칠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자판의 배열이 이런 모양인 이유나 마찬가지로

쓰던게 더 좋다

익숙함이란 더 무서운거라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윈도우 7이 익숙해질때 까지

XP에 대한 그리움이 새록새록 느껴질것 같다

젠장 왜 사람들이 XP로 다시 가는지도 약간을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