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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by 마도사친구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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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것인가 헨리 뢰디거 와이즈베리

P12 노력을 많이 들여 배운 지식일수록 더 깊이 남고 오래간다. 쉽게 배운 지식은 모래 위에 쓴 글씨처럼 오늘 배우면 내일 사라진다.

P13 기억 속에서 사실이나 개념 사건을 떠올리는 인출연습은 반복해서 읽는 복습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다.

시간 간격을 두고 복습하기는 학습할때 망각이 일어날만한 시간 간격을 두거나 두가지 이상의 주제를 번갈아 배우는 방법이다. 이런 경우 배운 내용을 기억해 내는데 힘이 들고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을 들이면 배운 내용이 오래 남고 나중에 적절한 상황에서 그 지식을 풍부하게 활용할수 있다.

P15 무언가를 새로 배울때는 항상 사전 지식이라는 기초가 있어야 한다. 

"오스본 선생님 머릿속이 꽉 차서 빈공간이 없어요" 기계적인 반복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다면 이 말대로 금방 머릿속이 꽉차서 더 이상 무언가를 담아둘수 없을것이다. 하지만 정교화를 연습한다면 배울수 있는 분량에는 사실상 제한이 없다. 정교화란 생소한 내용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여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는 과정이다. 새로 배운 내용을 사전지식과 연결할수록 머리에 확실하게 남길수 있을 뿐더러 연관성을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배운 지식을 나중에 쉽게 떠올릴수 있다.

P29 알고있다는 착각
반복읽기가 대체로 효과적이지 못한데도 학생들이 그 전략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습에 관한 잘못된 조언 때문일수도 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이런 공부방법에 끌리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현상때문이다. 즉 교재를 읽으면서 그 내용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강의나 교재에 통달하는 것은 그 속에 담긴 생각을 완전히 소화하는 것과 다르다 반복 읽기는 근본적인 생각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여기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교재노트에 필기한 구절을 외운다는 것이 그 내용의 중요성이나 적용 사전지식과의 연관성을 이해했다는 표시는 아니다.

P30 완벽하게 배웠다는 착각은 상위인지 즉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례로 볼수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P33 학습의 수단으로 시험을 활용하라
시험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잘못된 척도로 실력을 측정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험이 학습을 평가하는 단순한 잣대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기억속에서 인출하는 연습이라고 본다면 학습을 위한 수단으로 시험을 활용할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연구 결과는 능동적 인출의 일종인 시험이 기억을 강화하며 인출에 많은 노력이 들어갈수록 보상도 크다는 내용이다.

P44 반추 즉 돌이켜보는 행위에 포함된 몇가지 인지적 활동은 탄탄한 학습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인지적 활동에 해당하는 것은 전에 배운 지식과 훈련 내용을 인출하기, 이것을 새로운 경험과 연결하기, 다음에 시도해볼 다른 방식으로 시각화하고 머릿속에서 연습하기 등이다

P90 뒤섞어서 연습하라
습관강도를 높이는 기업인 간격두기 교차하기 변화주기는 눈에 보이는 습득속도를 늦추는데다 연습중에 즉각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놓지 못해 동기를 유발하고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지 못한다.

P154 많이 들어본것 같은 이야기를 들을때 우리는 안다는 느낌에 빠지고 그 착각이 사실이라고 믿는 실수를 저지를수 있다.
선전의 세계에서는 이것을 새빨간 거짓말 기법이라고 한다. 새빨간 거짓말 이라도 자꾸 들으면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마련이다.

유창성착각은 텍스트에 유창한 것을 내용에 숙달한것으로 착각하는데서 일어난다. 예를 들면 어려운 개념을 특히 명료하게 표현한 자료를 읽는다고 해보자 자료를 읽으면서 그 개념이 정말로 간단하다고 생각할수있고 다 아는 것이었다는 생각마저 들수있다.

P237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실물크기의 인물 400명 이상을 마침내 모두 그려냈을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썻다고 전해진다. "내가 이렇게 뛰어난 기량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사람들이 안다면 그 그림이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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