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 알렉스 강 - 스마트비즈니스
P22 주식투자에 있어서 영리해지기 위해서는 주식 공부와 함께 경험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경험은 고사하고 공부마저 하지 않는다. "주식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의사가 되는 것과 같다."라고 제시 리버모어는 말했다. 의사는 몇년동안 수많은 학문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공부가 끝난 뒤부터는 평생에 걸쳐 경험을 쌓아야 더 유능한 의사가 될수 있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일단은 배워야 한다. 주식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지표를 통해 무슨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공부해야 한다. 이런 공부는 강의나 책을 통해서 얼마든지 전달받고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 쌓아올려진 내공은 전달이 어렵다. 이것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다.
P31 따라서 개인 투자자라면 당연히 기술적 분석을 알아야 한다. 그냥 쉽게 차트를 보면서 지금 주가추세가 상승중인지 아니면 하락중인지 정도만 이해하면 된다. 전문투자자들처럼 차트에 숨겨진 모든 정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사실 그럴수도 없다.
그저 차트를 보면서 대략적인 추세만이라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가치투자'가 채워줄것이다.
P39 그러니 자신만의 주식투자 매매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나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소액으로 실전투자를 병행하여 감각을 키워야 한다. 프로선수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동호회 수준만 되더라도 충분하다. 이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손실을 내지 않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매매법이 있어야 유료 종목추천 정보를 받더라도 훨씬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P41 그런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을 마치 경마장에서 1등할 것 같은 말을 찍는 것처럼 한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 종목은 오를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그냥 매수한다. 아무런 분석이나 합당한 근거는 없다. 그저 인터넷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고 종목 게시판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오른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주식에 '투자'한다고 생각한다. 오를것 같은 종목을 적당히 골라서 '베팅'하고는 투자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손해는 당연하다.
그렇다면 주식이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주식 종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차트를 보면서 기술적 분석과 심리적 분석을 하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면서 기본적 분석을 해야 한다.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투자는 모두 자신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P81 거래량이 급증하는 종목에 대한 투자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게 된다. 그만큼 거래량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거래량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주식에서 투자자가 알지 못하는 정보와도 관련이 있다.
P85 "강의를 통해 주식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지만 최종 목표는 소액투자의 과장을 통해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P89 주식투자는 수요와 공급의 대결이다. 내가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주식을 팔려고 내놨을때 누군가는 앞으로도 더 오를것으로 기대하고 사줘야 거래가 체결된다. 내가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주식을 사려고 내었을때 누군가는 앞으로도 더 떨어질것을 두려워해 주식을 팔아주어야 한다.
P117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원칙은 세가지로 요약된다.
투자를 사업하듯이 하라는 것이고
시장의 변덕스런 급락에 속지 말고 믿음을 지키라는 것이며
주식의 매수를 충분히 낮은 가격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P118 워렌버핏의 투자방법은 대략 네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자신이 잘아는 회사에 투자하라" 그는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잘 모른느 회사들에 분산투자하는 것보다는 잘아는 회사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좋은 회사에 투자하라" 몇단어 안되는 원칙이지만 두번째 원칙속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잇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경영자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그는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주식의 가격이 회사의 가치보다 낮은 회사에 투자하라" 좋은 회사를 찾았다면 이 회사의 주가가 가치보다 낮아질때를 기다려 매수하라는 것이다.
P141 EPS 주당순이익
주당순이익=당기순이익/발행주식 총수
이를 테면 회사의 순이익이 1000만원일때 발행주식 총수가 1000주라면 1주당 순이익은 1만원이 된다. 그래서 규모나 순이익이 다른 회사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주당순이익이 클수록 돈을 잘버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할수 있다.
P142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
PER을 판단할때에는 업종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할수도 있고 전체 기준을 적용할 수도 있다. 업종마다 평균 PER 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필자의 경우에는 PER 저평가의 기준을 8 이하로 본다.
아무튼 PER가 8이라는 것은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8배라는 의미고 이 주식을 매수해다면 8년이 지났을때 본전이 된다는 의미다.
P148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순자산비율=주가/주당순자산
그렇기 때문에 가치투자와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있다면 PBR이 1이하인 종목을 찾는 것이 좋다. 이것은 기업이 망해서 재산을 처분한다고 할때 주주가 배당 받을수 있는 자산의 가치가 현재보다 더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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