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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부엌 리모델링 3 -시작하다

by 마도사친구 201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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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준비는 끝나고 d-day만 기다리다가

갑자기 그냥 하자는 마음에 눈을 뜨자마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후회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벽지와 시트지를 뜯어내자 나오는 것은 먼지와 곰팡이 그리고 눌러붙어있는 벽지였습니다


잘 떨어지지도 않는 벽지를 떼어내니 이제야 처음 집에서 사용한 타일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타일도 금이가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가스렌지 밸브 근처에 있는 타일은 선명하게 금이 갔습니다


이게 본래릐 타일 이었다니 하마터면 모르고 살뻔했습니다

모르고 살아야 더 좋을뻔 했지만...


우선 타일의 균열을 봉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조인트 테이프로 균열을 조심스럽게 붙이고 그위에 약간의 시멘트를 발랐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인데

시간이 벌써 12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9시에 시작했으니 별거 아닌 벽지제거 작업에 3시간을 보냈네요

앞으로의 작업도 순탄치 않을게 환히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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