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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문신 고민

by 마도사친구 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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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부터 문신이 하고 싶었다

 

내가 소위 잘나가는 아이라서가 아니라

 

어릴때 자주 본 미국 영화와 드라마의 영향일 것이다

 

나에게 문신은 자유와 반항의 상징이었다

 

나에게도 몇번의 문신 기회가 있었다

 

미국에 갈일이 있어서 타투샵에 들어가 디자인을 고민하기도 했고

 

지인의 동생이 타투이스트여서 만나도 보았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문신을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신념을 보여줄 그림이나 단어를 찾지 못한 것이다

 

그냥 그런 그림을 내 몸에 새겨서 한평생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궁리에 궁리

 

생각에 생각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약 몇개의 단어를 찾아냈다

 

(아직 그림까지는 생각도 못했다)

 

내가 고민하는 단어는 다음과 같다

 

LOVE,  HAPPY, FUN, EXCITING

 

이상의 네 단어다

 

이 네 단어가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다

 

이제 두단어를 골라내야 하는데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

 

아직 나에게 문신은 멀고먼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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