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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자극도 없고
아무런 흥미도 없고
아무런 원인도 없다
그냥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간다
뭔가 변화하려고 나름 꿈틀대지만
알에서 깨어 나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몰랐다
너무도 두꺼운 벽처럼 느껴진다
다만
실제로 두꺼운 벽이 아니길 간절히
간절히
기원한다
아무런 흥미도 없고
아무런 원인도 없다
그냥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간다
뭔가 변화하려고 나름 꿈틀대지만
알에서 깨어 나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몰랐다
너무도 두꺼운 벽처럼 느껴진다
다만
실제로 두꺼운 벽이 아니길 간절히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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