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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드디어 알았다

by 마도사친구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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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유명한 이 말을 했다

" 너 자신을 알라"

예전에야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며 넘겼지만

이제는 알겠다

난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겁쟁이에

소심하고

고집불통이며

자존심만 쎄고

귀차니즘도 중병에

자만심까지 있는

완전 병맛

병신이라는 것을 ...

뭐 지금이라도

내 자신에 대해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내 주위 사람은 약간을 기대하며

나를 바라봐주는데

아니 아무도 기대 안해도

우리 엄마는 나를 기대하는데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역시 난 병신인가보다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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