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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

50세부터 시작하는 장기투자

by 마도사친구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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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부터 시작하는 장기투자 - 사와카미 사쓰토 - 이콘

 

P5 기업의 실적을 예상한다고 하지만 고작 이번 분기나 다음분기의 예상수치가 어떠하다 하는 수준일 뿐이다. 아무리 까치발을 들어도 5년뒤 10년뒤의 실적 예상이 나올수는 없다. 장기투자자에게 실적 전망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투자이론이나 기법도 결정판이라 할 만 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그런것이 있다면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그 이론과 기법을 이용하여 모두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P6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그뿐이다. 이런 단순한 작업에 주가전망이나 실적동향, 투자이론등을 끌어들일것까지는 없다. 인생 경험을 통해 쌓아온 상식과 균형 감각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럴듯하게 말하자면 선견지명과 결단력 그리고 담력이 합쳐진것이 곧 투자이다. 

 

P7 그러나 시장에서의 가치는 그때그때의 사회 분위기나 경제 상황에 따라 과대평가되거나 반대로 과소평가되기도 한다. 장기 투자자들은 본래 가치가 있는 것이 시장에서 과소평가를 받고 있을때에는 과감히 매수에 나선다. 그리고 과대평가를 받기 시작했다고 느끼면 주저하지 않고 매도한다. 이 단순한 작업을 5년 10년의 사간을 두고 담담히 진행하는 것이 장기 투자다. 

 

P27 그렇다면 인생을 설계할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것은 무엇일까? 바로 '어떻게 소득을 늘릴것인가"이다.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급여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을 열심히 해야한다. 경제발전 단계에서는 회사의 성장에 따라 그저 성실히 일하기만 하면 넘치는 보답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회사도 믿을수 없다. 전문성을 키워 어느 회사로 옮겨도 인정 받는 실력을 갖추고 몸값을 높일 궁리를 해야 한다. 

 

둘째 열심히 일함으로써 급여수입이나 자영업의 사업수입을 늘려야 하는 것과 함께 내 돈에까지 채찍질을 해야 한다. 즉 '자산의 운영'이다.  

 

P55 성숙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

경제가 성숙하면 우선 기업이 달라진다. 기존 기업의 도태와 신흥기업의 등장으로 산업구조가 변하고 그에따라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 자연히 변해간다. 

성숙경제에서는 '입사'가 아닌 '취직'이 즉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할수 있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답할수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렇다 할 특기가 없는 사람은 어디에서도 찾아주지 않는다.

 

P59 투자 대상을 정했다면 매년 2-3회 찾아오는 주식시장 전반의 폭락때나 불경기 모두가 팔려고 아우성일때에 그런 회사들의 주식을 싼 값에 사면 된다. 그것으로 투자는 이미 완료된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느긋하게 열매 맺기를 기다리면 되며 그냥 내버려두어도 투자 수익은 원하는 만큼 따라와준다. 

 

투자는 결국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일이다. 모두가 팔때 사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물론 분명한 장례비전이 없다면 불경기에 매수하는 일은 매우 두려운 일이다.

 

P75 이론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

주식투자라고 하면 보통 주가가 어떻다 이번분기 기업 실적은 어떻다는 등의 화제가 주가된다. 그러나 장기 투자는 이런것들을 무시한다. 이세상에 판을 치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투자이론 차트분석등도 역시 무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장기투자는 말 그대로 5년에서 20년 정도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 때문에 눈앞의 주가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주가란 사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고 파는 사람이 많으면 내리는 것이다. 그때그때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어느쪽으로든 굴러간다. 거기에 일일이 신경을 쓰다가는 데이 트레이더가 되고 만다. 

 

P76 또한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의 실적은 예측할수 있다고 해도 5년 10년후의 실적은 아무도 알수가 없다. 머리를 싸매고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결국 큰 오차가 생길수 밖에 없다. 

 

P82 시간이 우리를 행운아로 만들어준다. 

장기투자자들에게는 '시세를 좇아 손쉽세 시세 차익을 얻자'또는 '남을 제치고 나만 돈을 벌자'고 하는 생각은 일체 없다. 농작물을 가꾸듯이 '씨를 뿌리고 정성들여 길러 가을이 되면 큰 열매를 다함께 나누자'는 마음을 투자를 한다. 

농작물을 기르는 경우 수개월 이상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무를 기른다면 몇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투자를 할때에도 '정성을 들여 길러 큰 열매를 얻는다'는생각을 하는 이상 '손쉽게 시세 차익을 취해 재빨리 한몫 잡자'는 마음은 자리 할곳이 없다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함을 처음부터 생각한다.

 

P86 세계의 부자들은 모두 장기투자자

부자에게 배우는 운용의 본질

운용이라는 것은 부자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부자는 돈이 남아돈다 '남아도는 돈을 어떻게 할까'에서 출발한것이 '운용'이다. 

반대로 대다수 평범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돈이 좀처럼 남지 않는다. 돈이 남지 않기 때문에 생활에 급급한 채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기에 '운용'이 설 틈은 없어 보인다. 

부자의 세계에 투자하는 '운용' 그본질은 무엇일까? 부자는 돈이 남아돌기 때문에 그보다 더 벌고자 하는 마음은 별로 없다. '남아도는 돈을 어떻게 할까 일단 운용이라도 해둘까'하는 정도이다. 

'남아도는 돈을 어떻게 할까'하는 마음이니 당연히 절박감은 없다. 온갖 돈벌이 찬스에 시선을 집중한채 두배 새배로 돈을 불리고자 고머리를 앓는 일 또한 없다. 

부자들은 '시간이 많이 걸려도 좋으니 흥미로운 방향으로 돈을 투자하자 마친 돈도 남아돌고 재미있어 보이니까 얼마나 버느냐는 그 다음문제다'라는 편안한 기분으로 투자한다. 

언제까지 돈을 벌어야 한다든지 매년 돈을 벌어야 한다는 등의 시간적인 강박감이 없다. 이것이 장기 투자 그 자체이다. 즉 부자의 운용은 원래가 장기투자인 것이다.

 

P139 주식 투자는 리스크가 많다고 하는 고정관념을 거꾸로 이용하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는 위험부담이 크고 채권은 안전하다고 믿기가 쉽다.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채권은 끊임없이 매수되지만 주식은 리스크에 대한 불안때문에 하락 국면에서는 아무도 사지 않는다. 오히려 앞다퉈 팔려고 하며 이런 이유로 주가는 지나칠 정도로 크게 떨어진다. 한편 주식시장 전체가 끊어오르는 상승시세에서는 시세에 편승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매수에 나선다. 이에따라 이번에는 역으로 시세가 지나치게 상승한다. 

 

P140 불황이 닥치거나 지수 전체가 폭락할때에는 과감히 매수에 나서자 경기가 과열 기미를 보이거나 시세가 매우 강할때에는 조금씩 팔아나가자 그리고 열기가 식으면 다시 사들이자 이렇게 나만의 속도로 주식 투자를 반복하는 것이 장기투자에 이상적이며 결과적으로는 효율적인 재산형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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