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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

물건버리기 연습 -시공사

by 마도사친구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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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버리기 연습 - 메리 래버트 - 시공사

 

P8 텔레비전에서는 신제품을 사라고 부추기는 광고가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지갑을 열어 필수 아이템을 사라는 권유를 끊임없이 받고 있다. 그런 광고를 보고 있으면 멀쩡한 물건을 두고도 새로 나온 컴퓨터나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을 구입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새로 사지 않으면 업그레이드라도 해야 할것 같다. 하지만 그 물건들이 과연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일까?

더욱 우려되는 점은 그러한 구매가 빚으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빚이 불어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소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바꾸는 것 뿐이다. 

 

소비를 위한 소비, 다른 사람의 삶을 흉내내기 위한 소비 행태는 버려야 한다. 소비를 지속하기 보다는 단순하고 간결한 생활방식으로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지는 길이기 때문이다 .

 

P9 물건 100개 가운데 70퍼센트는 옷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옷 가운데 고작 20퍼센트만 입는 다는 사실을 아는가? 나머지 옷은 그냥 옷장에 처박혀 있을 뿐이다. 입지 않거나 몸에 맞지 않는 옷 또는 싫증난 옷을 팔아 치우거나 누군가에게 줘 버리고 나면 자신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 더 잘 알수 있다.

 

P14 문제는 소비주의가 아니라 '지나친' 소비주의다. 물건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집착이 되면 끊임없이 새로운 최신기기 광고에 나오는 가정용품 아니면 필수품목으로 내걸린 옷을 구입하지 않고는 못견딘다. 물건을 구입하면 행복해질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쇼핑의 즉각적인 기분상승 효과 뒤에는 반드시 감정 침체현상이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P17 우리가 시청하는 수많은 광고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행복한 삶'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그로인해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에 불만을 갖게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원하는 물건을 넉넉히 사줄 형편이 되지 못하면 부모로서 무능하다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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