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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oory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경제공부

by 마도사친구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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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 홍춘욱 - 원더박스

 

P 23 내가 40대중반까지 살아보니 그리고 수많은 역사서를 읽으면서 사회에서의 성공은 본인의 노력이나 능력보다는 운에 굉장히 많은 부분 의지한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P 86 경제학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불황'을 그간 누린 방종에 대한 도덕적 징벌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불황은 소비자와 기업가들이 어떤 이유로든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게 되어 저축을 더 늘린 결과로 초래된다. 다시 말해 캐피톨힐의 육아조합처럼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줄인 결과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P109 첫번째 시간 척도가 짧으면 실적이 아니라 변동성을 보게 된다. 두번째 우리 심리는 이런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아마 1년에 한번만 증권거래 명세서를 확인한다면 훨씬 더 심리를 통제하기 쉬울것이다. 휴대전화나 포켓용 컴퓨터로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는 사람을 볼때마다 난 웃고 또 웃는다. 

 

P144 그럴듯한 '스토리'를 경계하라

특히 경계할 것은 '스토리' 위주의 주장이다. 노벨경제학상을 수항한 인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자신이 쓴 학술 논문 130 여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논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모스 트버스키와 공동 집필한 "예측의 심리학에 관하여"라는 논문을 꼽았다. 이 논문에서 카너먼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인간은 어떤 사건이 얼마나 '이야기'로서 그럴듯한지를 토대로 예측을 한다. 그러나 그 예측의 신뢰성은 매우 떨어진다."

 

그 이야기가 얼마나 믿을만한지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어떠일이 일어났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도 사람인지라 흥미로운 스토리에 깜빡 넘어간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숫자에 속아 위험한 선택을 한는 사람들"을 읽은 후부터는 다음과 같이 반문하고는 한다. "그러세요 통계를 확인하게 잠깐만 기다려 주기겠어요?라고 말이다. 

 

P159 반대로 내가 '저자의 이름'만 보고 바로 책을 구입하는 글 잘쓰는 경제학자 리스트를 소개해 보는 것도 좋겠다. 

 

폴 크루그먼 : 칼럼은 되도록 안 읽지만 그는 타고난 글쟁이다. 

로버트 쉴러: 2000년 정보통신 거품과 2008년 부동산 버블을 예측한 경제학자 더 말이 필요없다.

팀하포드 : 이만한 글쟁이는 다시 보기 어렵다.

제러미 시겔 : 주식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놓쳐서는 안될 저자

라구람 라잔 : 현재 인도 중앙은행 총재로 일하고 있다는게 아쉬운 글쟁이 부디 빨리 책을 써주길

장영제 : 경영학 콘서트 의 저자 제발 책 한권만 더 

 

주식투자하기 전에 읽자 기초단계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 

존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리처드 페리 현명한 ETF 투자자

 

주식투자하기 전에 읽자 실전단계 

 

조엘 그린블라트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이건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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