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이제 끝이 났다
국민의 심판이니 승리는 승리니 하며 서로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직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이번 선거의 입후보자들을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많았다
6.2 지방선거에서 광역 기초의원 후보 중 5년간 세금을 체납했거나 현재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광역의원 175명, 기초의원 512명 등 모두 687명이나 된다
이런 후보들을 놓고 선거를 치르면서
꼭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들을 하니 웃음이 절로난다
참나 뭐 범법자 대회를 치르는 건가 도대체 누굴 뽑으라는 건지...
아주 많은 숫자가 전과자, 세금체납자, 병역미필자 였다
즉 정상적으로 국민의 의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준법의 의무,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지지 않은 사람들이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나선것이다
뭐 그런 사람들도 정치에 뜻은 둘수 있다
하지만 정치에 뜻을 둔것과 국민이 이런 사람들을 뽑아 정치를 하게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쉽게 이야기 하면
살인자도 판사를 꿈꿀수 있지만
판사가 되면 안된다
왜냐고 뭐 딱히 대답할 말은 없다
뭐 칼을 놓고 돌아서면 피안이라지만
본성이 어디 가나...
이제 선거는 끝이났고 후보였던 사람들은 공무원의 신분으로 바뀌었다
국민들에게 굽혀졌던 허리는 꼿꼿하게 펴질것이고
항상 듣겠다던 국민의 소리에 귀를 닫을 것이다
지금도 늦지않았다
선거에 당선된 사람들중에 범법자, 세금체납자, 병역미필자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세금 체납자가 국민에게 세금을 내라고 할수는 없다
병역미필자가 군대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범법자가 법을 지키라고 할수는 없는것이다
아직도 이런 사람이 국민을 대표한다는 것이
아쉽고 부끄럽다
투표도 하지 않는 내가 뭐라고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런꼴 보기 싫어서 안한것이다
젠장 나도 모르게 그런놈들 뽑아줄까봐
차라리 안보고 안듣고 안뽑는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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