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딘가에 자신의 이름을 두고 있다는 것이
마음적으로 정신적으로 굉장한 안정감을 준다
왜냐고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다 경험이니 믿어라
근데 이제 2월이면 엄청난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온다
2월은 현재 졸업생에게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이미 졸업한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다
속된말로 팔팔하고 싱싱한 경쟁자들이 시장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졸업생들에게는 이미 취업한 친구들의 모습때문에 좌절하고
부모님의 눈빛에 다시 한번 좌절한다
마지막으로 매달 나오는 통장의 학자금대출금을 보면 진짜 절망하게 된다
그렇다고 알바라도 할수있느냐면 그런것도 없다
왜냐고
이미 고3들이 모두 하고 있거나
현직의 대학생들이 거의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장님들이 나이가 쫌 있는 졸업생들은 쓰려하지 않는다
젠장 정말 더럽다
아마 소속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게 될것이다
하지만 이미 졸업한지 1년이 되가는 졸업생들에게 견줄바는 아니다
이미 졸업하진가 1년이 넘어가고
곧 토익점수를 다시 따야 할지도 모른다는 스트레스
1년동안 부모님의 눈빛은 점점 변해간다
또한 자신의 자신감은 시간에 비례하여
이미 긁어 먹을고 해도 긁어 먹으것이 없는
가마솥처럼 다 타버렸을 것이다
알바 생각도 않는다
그냥 어디든 들어가고 싶을 뿐이다
근데 오라는 곳이 없다
어저다 모두 이렇게 되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내가 잘 하는 일이 있었는데
누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것일까?
누가 20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정말 요즘에는 리셋버튼이 필요하다
정말 0.0000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누를수 있는데
리셋버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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