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생각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얼마전 라디오 뉴스를 들었다

뉴스에서 김치값이 상승하면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김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장애인에게 김치를 전달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 분과의 전화인터뷰가 들렸다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는지는 모르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비싸더라도 배추김치를 많은 사람은 아니더라도 전과 같지는 않더라도

전달하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줄곧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꼭 배추김치를 이상하게 높은 가격을 주고라도 고집해야 하는가하는 생각이었다

분명히 지금 배수가격은 이상하리만큼 높다

하지만 지금도 내리는 추세이고

가을배추가 나오기 시작하면 가격이 떨어지리란것은 누가 봐도 알수있다

근데 꼭 비쌀때

배추김치를 고집해야 하는것일까?

우리나라의 김치 종류는 100가지가 넘는다

근데 배추김치만을 취약계층과 장애우분들 노인분들이 유독 좋아해서

배추김치만을 전달해줘야하는 것일까?

배추값은 고공행진중이지만 (사실을 떨어지고 있지만)

다른 김치값은 많이 오르지 않은것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갓이 그렇다

갓은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럼 가을배추가 나오기 전까지

갓김치를 만들어서 전달하면 되는 것 아닐까?

그럼 비싼 배추김치를 주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풍족하게 줄수 있을텐데

뭐 이정도 생각이야

당연히 그분들도 할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너무 좋은 일들을 하는 분들이니

시기가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