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이 아니라 미귀가자...

성인의 경우 실종이 되었든 연락이 되지 않든
실종이라고 하지 않는다

실종이 아니라
미귀가자....
라는 이름이 붙는다

그런 미귀가자가 통계적으로 엄청난데도
국가적으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
얼마전 어느 국회의원이 미귀가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나 뭐라나 했더랬다
하지만
그것도 금새 자취를 감춘이야기가 되었다

미귀가자
이들이 단순히 가족이 실어서 아님 새 삶을 살고 싶어서 나간
정말 미귀자가 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이들중
상당수
대부분이
자살이나 사고, 범죄에 희생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하지만 경찰은 미귀가자에 대해서는
여성청소년계에서 처리할뿐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한은 강력계에서 수사를 할수 없다고 한다

그들도 얼마전까지
아니 지금도 실종자 이기때문에 엄연히 남은 가족들이
세금을 내고 있는 국민이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국가가 해줄일이 아무것도 없다니

이런 힘든일이 있을까

법적으론 미귀가자의 가족 여러분
그리고 실제로는 실종자 가족 여러분
어떤 말도 들리지 않고
어떤 위로도 힘이 될수는 없지만

산 사람은
남은 가족은 살아야 합니다

꼭 밥챙겨드시고
힘을 내서
살자구요

힘을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