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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드디어 구하다

by 마도사친구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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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집에 잠시 머문 식객이 있었다

그 식객이 내방에 머물고

난 다른 방에 머물었다

그당시 내방에는 내가 우여곡절 끝에 모은

용대운 노사의 독보건곤 1.2부 6권이 고스란히 있었다

하지만 식객이 약2달넘게 머문후에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2부 3권이 사라진것을 알았다

당한것이다

그 식객이 먼친척이며 뭐라 했는데

그전이며 그 이후로 얼굴을 본적도 없다

그이후 독보건곤이 새로 출간됐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미 구하려 할땐 절판이 된후였고

나름 마음아파하며 독보건곤 1부만 주구장창 읽고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중고서점에 갔는데

독보건곤 2부 1권이 있는것이다

난 당장 뽑아서 소중히 들고

서점의 구석구석을 뒤지기 시작했다

나머지 권들도 있기를 바라며


그러다 눈에 띈것이

용노사의 강호무뢰한 전 3권이었다


결국 독보건곤 2분 2,3권은 찾지 못했지만

인연이 있다면 오늘 처럼

다시 만날것이라 생각하고

강호무뢰한과 독보건곤 4권을 사서 집에 왔다

강호무뢰한을 다시 읽으며

나도 이런 무협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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