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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신용불량자가 3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뭐 대학 한학기 등록금이 600만원이 넘는곳도 많다니 할말 있나?
나도 학자금 대출금이 아직도 1000만원 넘게 있다.
(언제 대출이자 다 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돈이 쌓여가는 통장을 볼지 궁금하다.)
신용불량자
남의 말할 처지가 아니다. 나도 곧 30001명째가 되기까지 시간문제일뿐이다.
요즘 등록금이 너무 많아서 군대에 가는 남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군대라고 마냥 행복할까?
(등록금 걱정만 덜어도 사실 좋기는 하다만)
몇일전 뉴스에서 보니 군대 사망자가 하루 두명꼴이라고 한다.
당연히 군대에서 발표하는게 대폭 축소를 하니 현실적인 계산은 불가능한 숫자다.
밝히는 게 하루 두명꼴이다.
거기다 사망자만 그렇고 영구 장애로 많은 젊은 이들이 고통받는데 그건 계산도 안들어가고
대학에 다니자니 살인적인 등록금이 목을 조이고
군대에 잠시 가자니 정말 살인적인 뭔가가 기다리고
정말 이거야 말로
누군가의 말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래서 더욱 반값등록금을 실현해야 한다
아무런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내가 받지 못한 혜택이지만
앞으로를 위한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받지 못한다면
반값등록금이란 거짓말에 속은 자신들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역시 나는 정치가가 정말 싫다 태생적으로 싫다.
정말 우울한 하루다. (월요일부터 이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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