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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 비판 stooory

노인도 이제 스마트폰 배워야 하나?

by 마도사친구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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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매일매일 우울한 이야기 뿐이다.

오늘도

심히 유감스럽고 우려스러운 기사를 봤다

법정에서 KT의 4G 강제 전환에 대해 손을

아주 꽉 잡아줬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니

개인의 바램은 버리라는 것이다.

이제 KT의 강제전환에는 불같은 속도가 붙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KT만의 일이며

이게 법원에 소송을 낸 한 시민만의 일일까?

KT가 2G 가입자가 가장 적다고 하여도

이일을 시발점으로

SK나 LGT는  강제 전환을 당연히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정말 한 1-2년 후에는

시골의 70살 먹은 할머니도 듀얼코어니 스피드니 하는 스마트폰을 쓰게 될것이다

젠장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노인용 휴대폰을 보급하지 않는다

삼성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 노인전용 단말기를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은 노인전용 단말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제는 2G 핸드폰마저 나오고 있지 않다

뭐 나도 아직 2G를 쓰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고

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끊김현상이 없다면 바로 바꿀 용의가 있다

하지만

노인분들이나 전화를 받고 거는데만 쓰시는 분들이

듀얼코어며 어플이며 와이파이가 다 무슨소용인가?

휴대전화는 모두 스마트폰이 판치고

TV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판치고

정말 웃긴다

내가 조금만 돈이 있다면

바로 노인전용 핸드폰회사를 만들겠다

당장 로또라도 사러 가야겠다

오늘은 2000원어치만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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