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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내가 스마트폰을 사지 않는 이유!!!

by 마도사친구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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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http://itviewpoint.com/151947 )
  
     얼마전 KT에서 2G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봤다

기존의 2G 사용자들은 더이상 KT에서는 사용을 못하게 된다고 한다

뭐 그 때문인지 요즘들어 더욱 자주 공짜 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다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혜택도 가장 많이 준다고 서로 난리다

꼭 바꿔야 한다며....

또한 길을 걷다가 핸드폰을 손에 쥐고 핸드폰매장앞을 지나려면

기다렸다는 듯 나의 옆에 달라붙어 아직도 그런 폰을 쓰냐며 스마트폰으로 바꾸라는

강요아닌 강요를 많이 받는다

뭐 나도 요즘의 대세가 스마트폰인것을 알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것도 알고 있다

더구나 요즘 거의 최신형 기기가 너무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지 않다


거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 나는 011번호가 좋다

얼마전 서명을 하고 전화번호를 적는 난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적는데

나만빼놓고는 모두 010번호였다

(나이대가 다양했음에도 나만 011이었다 )

예전같으면 부끄럽고 내가 뒤쳐지나 생각이 들었겠지만 뭐 난 011이 좋다

두번째 스마트폰의 정액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건 나의 이중적 생각이지만 인터넷은 정액제가 좋지만

핸드폰만큼은 정액제가 싫다

난 내가 아껴쓰는 만큼 적게 내고 싶다

뭐 많이 쓸일도 별로 없지만

많이 쓰면 많이 내야지

통신사가 정해놓은 그런 가격에 돈을 내고 싶지 않다

절대로 ( 뭐 지금까지 잘 놀아 낳지만 ...)

마지막이며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핸드폰이다

따라서 통화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통화중 끊김도 통화의 질이 너무도 낮다

난 이부분이 가장 싫고 나에게 맞지 않는 부분이다

스마트폰을 가진 친구들과 통화를 할때

나는 아무런 커뮤니케이션을 못하고 통화료만 지불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잠깐의 4~5초 정도가 수시로 나타난다

이건 짜증을 넘어서 내 전화기를 부시고 싶은 심정이다

또한 전화를 걸어도 통화가 않되는 상황도 많다

내가 겨울에 오리털 점퍼를 샀다 최첨단으로 외부의 색이 바뀌고

오리의 가슴털로만 만들었으며 모자와 팔부분이 탈부착이 된다

하지만 겨울에 입으면 가끔 춥다

이러면 누가 이 오리털 점퍼를 살까?

개가 눈이 잘 안보여서 안경을 샀다

이 안경이 아주 가벼운 고급티타늄 소재에

안경알은 우주선의 소재에 쓰이는 첨단 소재이다

근데 이 안경이 가끔 잘 안보인다

그럼 누가 이 안경을 살까?

스마트폰이 너무도 다양하고 최고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인정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계산기, 시계, mp3, pmp등의 기기가 필요 없어짐도 인정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핸드폰이다

통화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난 생각한다

그래서 난 아직 스마트폰을 사지 않는다

물론 이것도 어쩌면 3년정도일지도 모르고

빠르면 1년안에 이런 문제가 사라져서 나도 스마트폰을 살지 모르지만

난 아직 스마트폰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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