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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사용하는 USB 는 영하 32도 영상 50도에서도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보통 usb도 다 그정도는 사용가능하다
그럼 만원하는 우리의 usb와 군용 USB는 뭐가 다르고 그 돈(94만원)은 어디로 갔을까?
(USB는 950,000원짜리다 usb는 보통 9000원 ~ 10,000원하는 제품이다)
예전 어느 책에서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가장 비리가 고쳐지지 않는곳이 군대와 학교라고
모두 일정기간만 버티면 다시는 갈일이 없는 곳이라서 그렇다고
그렇다면 그곳들은 누가 고쳐야 할까?
물론 학생들과 학부모 군인들이 고쳐야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 학교와 군대의 상층부가 이런 문제점을 알고 고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또한 국가가 이런 병폐를 부셔버릴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
아주 극소수만이 그럴 생각과 의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만원짜리를 95만원에 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나도 이 기회에 군대에 납품하는 기업이나 차릴까 보다
그래서 나도 5000원짜리를 80만원에 팔아봐야겠다
누가 아는가
이렇게 팔아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유망중소기업 사장으로 언론에 소개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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