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종1년1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야기 2011년 4월 4일 어떤 사람에게는 평범한 월요일 이었을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4월의 4번째 날이 었을 것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기억에 남지 않을 그런 무수한 과거중 하루였을 것이다.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2011년 4월 4일은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런 평범한 1년 365일 중의 하루 하지만 나에게 만은 2011년 4월 4일은 전혀 평범한 하루가 아니었다 바로 이 날이 아버지가 실종된지 1년이 된 날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금은 담담해 졌지만 담담해지고 나의 찌찔한 생활에 바빠서 어느정도 잊고도 지냈지만 대한민국의 63살 한 남성이 사라졌는데 그리고 1년이 지났는데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는 것에 화나 분노보다는 너무도 큰 슬픔이 밀려왔다 아버지에게도 친한 친구도 있고 고향 선.. 2011. 5.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