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치지말고놀아1 119일째(2021.6.28) 1. 내 아이가 다치는 것도 무섭고 다른 아이가 다치는 것도 무섭다. 2. 내 아이가 누구를 다치게 하는 것도 무섭고 다른 아이가 내 아이를 다치게 하는 것도 무섭다. 3. 갑자기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잔뜩 움츠러있었고 떨고 있었다. 아내 : 학교에서 일이 좀 있었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순간 수백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떠다녔다. 나도 갑자기 손이 떨리고 어지러웠다. 아내 : 꽁꽁이 반에서 일이 있었어 꽁꽁이네 반 친구가 화장실 앞에서 넘어져서 다쳤데 나 : 많이 다쳤데 꽁꽁이도 같이 다친거야? 꽁꽁이가 민거야? 아내 : 들어봐 그 친구는 화장실에서 어디에 걸려서 넘어졌고 피가 나서 병원에 갔데 그리고 꽁꽁이가 민것은 아니고 뛰지 말라고 했는데 세명이서 뛰다가 그랬나봐 나 : 그래서 그 친.. 2021. 6.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