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아이바보아빠랍니다1 72일째(2021.5.12.) 1. 꽁꽁 : 아빠가 나랑 게임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거 같은데... 2. 저녁을 먹고 잠시 쉴때 꽁꽁이가 옆에 오며 한 말이다. 난 잠시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화를 내야 하나 칭찬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안달나다 라는 표현때문이었다. 우선 꽁꽁이를 꼭 껴안아줬다. 아빠 : 안달나다란 말을 어디서 배웠어? 꽁꽁 : 원래 알고 있었는데 잠시동안 '안달나다'란 단어를 검색해 봤다. 비속어나 욕이 아니었다. 그제서야 속으로 안심을 하며 상황에 맞게 단어를 잘 사용했다고 칭찬을 해줬다. 덕분에 30분 동안이나 게임을 옆에서 중계해줬다. (대부분은 2인이 같이 하는 게임을 하는데 오늘은 1인용 게임을 했다.) (꽁꽁이는 아직 한글을 읽는데 서툴다..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