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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 비판 stooory

우리나라의 미래

by 마도사친구 201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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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말이 필요없다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이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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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헨리조지 著, 1879년)" 중 일부

 


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애국심·덕·지성이 존재하는 사

 

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도 개선된다. 그러나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

 

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부패한 민주정치는 부패한 독재정치보다 그 자체로 더 나쁘지는 않지만 국민성에는 더 나쁜 영

 

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부랑자, 극빈자 등 노동의 기회가 극히 제한된 계층 또는 구걸하지 않

 

으면 훔치거나 굶어야하는 계층이 선거권을 갖게 되면 파괴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권력의 승계나 세습이나 추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간혹 현명하고 정의로운 권력자가

 

더러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

 

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

 

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는 더 악한 자에 의해서만 쫓겨날 수 있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

 

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중략)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

 

국민에 의한 정부가 최악, 최저질의 전제정부로 변화하는 현상은 부의 불평등 분배에서 필연적

 

으로 나타나는 결과인데 이는 먼 훗날의 경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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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민주정치,

 

최악의 인물,

 

비양심,

 

악한자,

 

가장 미천한자,

 

최악 최저질의 정부,

 

부의 불평등분배

 

 

 

어찌하여 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구구절절하게 쓰여있을까?

 

다만 결과만은 다를길 바랄 뿐이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로인해 우리로 인해

 

우리의 후손이 고통받지를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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