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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stooory

역시 대세는 네이버군

by 마도사친구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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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전거 브랜드의 체험단을 신청했다

 

그리고 발표가 났다

 

20명을 뽑는 다고 했는데 15명을 뽑았다

 

그거야 처음부터 자기들 입맛대로 하는 것이니 뭐라 할것은 없지만

 

나의 음모론적 성격이 소록소록 피어났다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5명의 블로그를 하나같이 다 들어가 봤다

 

ㅋㅋ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친구들끼리 포스팅해서 두명이 나란히 체험단이 되었다

 

단순한 포스팅에도 체험단이 되었다

 

뭐라 할수 없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파워 블로거도 아니었다

 

하루 방문자수 100여명 안팎인 블로거도 있었다

 

그리고

 

모두

 

블로그 주소가 모두 네이버 였다

 

그래서

 

또 다시 체험단 신청을 한 사람을 뒤져보았다

 

페이스북 다음 티스토리 등등 많은 블로거가 있었다

 

그사람들이 포스팅을 엉망으로 했는지 다시 알아보았다

 

역시 파워 블로거도 있고 멋들어지게 포스팅한사람도 있었다

 

 

이제 뭔가 알것같다

 

체험단은 인맥과 네이버가 대세 인가 보다

 

 

근데 또 하나 이상한 점이 있다

 

자전거 브랜드 사장은 이런 사실을 알까?

 

뭐 사장은 이런데 관심이 없다면

 

홍보나 마케팅 실장이나 부장 등은 알텐데

 

이렇게 체험단을 하면 절대 손해다

 

자전거가 30만원만 한다고 하더라도

 

15명이면 450만원이다 거기에 이벤트 진행비와 기타 등등을 하면

 

적지 않은 돈인데

 

이건 절대 기프티콘 이벤트와 차원이 다르다

 

기프티콘 이벤트야 아는 사람 몇명 주어도 별 차이 없지만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에 아는 사람이나 아무나 준다?

 

하기야 체험단 된사람이 사장이나 부장등의 실세의 친인척일수도 있지뭐

 

 

한번 순진한 나는

 

세상에 속았나 보다

 

하긴

 

뭐 5년째 속은 국민들도 있는데 이정도야 웃으며 넘어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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