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생각도 절약하다

사람에게 생각을 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동물과 인간을 나누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생각에 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버릇일수도 있고 습관일수도 있는데
생각을 절약하는 것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얼마전에 신문기사에서 휴대폰 결제회사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뭐 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내가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주식을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투자한것도 아니고 신도 아닌데
왜 눈치를 채야 하는 것인가?

이건 간단한 생각 게임이기 때문이다

난 휴대폰결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다
휴대폰 결제가 점점더 많아질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아이폰과 스마트폰의 등장과 애플스토어나 T스토어가 활발해 짐으로 해서
휴대폰 결제가 늘어날것이라는 간단한 생각을 할수있었다
휴대폰 결제가 늘어나면 주가가 당연히 오를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수있다

하지만 나는 생각을 절약하고 습관처럼 생각을 안하다보니
이렇게 간단한 생각조차 못하는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젠장 뭔가 잠깐만 생각하고 앞뒤로 살펴보고
다시한번 뒤집어보면 어떠한 진실에 가깝게 다가갈수있는데
그것을 귀찮아하고 있다 반성해야 할 일이다

요즘들어 너무 나태하게 살고있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