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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 비판 stooory117

우산 꼭 누가 들어줘야 하나? 비가 오는 날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거리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게된다. 남녀 두명이 하나의 우산을 쓰는 모습이다. (이것도 이상하긴 하다.) 이상한 광경은 바로 이렇다. 어떤 한 사람이 자신은 비를 다 맞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필사적으로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다. 우산을 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가 불편하거나 아픈 사람이 아니다. 왜 그 사람은 자신의 손으로 우산을 들지 않을까? 왜 그럴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자신이 우산을 쓰지 않아도 위화감이 안 드는 광경을 세가지 생각해 냈다. 첫번째로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이나 방문등을 할때 직접 우산을 들지 않는다. 수행원이 들어준다. 두번째는 연예인이다. 연예인들은 직접 우산을 들지 않고 매니저나 경호원이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호텔에서다. 호텔에서는 호텔.. 2019. 9. 16.
피젯큐브를 샀다 예전에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고 싶었던 품목중에 하나가 피젯큐브였다. 펀딩금액보다 운송금액이 높아 좌절하고 잊고 있었지만 얼마전 우연히 들어간 문구점에서 무려 7,000원으로 세일을 하고 있기에 얼른 집어왔다. 피젯큐브의 자세한 사항은 피젯큐브 에서 확인하시길 요즘은 피젯큐브보다는 스피너나 피젯스피너가 더 유행인거 같지만 나야 원래 나의 길을 가다 보니 구매하게 되었다. 우선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장점은 ... 아직 모르겠다 단점은 1. 생각보다 정서불안이나 스트레스 해소가 안된다.(가장 중요)2. 좀더 강도가 셀줄 알았지만 전체적으로 누르는 것이나 딸깍 등의 소리가 약하다.3. 생각보다 부피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다.4. 생각보다 작아서 손안에 있는것이 불안하다.(남자손 기준입.. 2018. 6. 12.
어린아이의 상상력이란 "넌 뭘 가장 잘해?" 어릴때 질문을 받으면 난 항상 이렇게 대답했다. 상상 그러다 한두해 살아가면서 상상과 공상, 망상의 구분이 생기게 되자 이젠 뭘 잘한다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래도 우선 물어 본다면(가정법이다 언제가 부터 아무도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연봉, 직장, 집 등등만 잔뜩...) 상상 으로 대답하고 싶다. 다음 사진을 보자.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사진 진짜 못찍네. 옆에 소주글자는 뭐야 등등은 PASS) 휴지, 냅킨, 빨간 벽지 등등이 떠오르신다면 좀더 생각과 상상을 해보길 권해 드립니다. 아래 접시의 검은 자국, 옆의 물통, 탁자, 원목형대의 저가형 휴지통 등등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휴지통을 보고 어린아이가 한 이야기는 "촛불이다" 무언가가 뚜렷하게 .. 2018. 5. 25.
국정원 스럽다 요즘 "국정원스럽다"는 단어가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뭐 지금까지의 국정원이 뭘 했는지는 더욱 잘 알테고 또 한건 하셨다 "지난 5일 국정원은 760억원 규모의 불법무기를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근데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이미 미얀마에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무기 제조시설까지 건설을 마쳤는데? 제조시설에 대한 모든 기밀 사항이 전달되었는데? 미얀마 군부는 북한과 무기거래를 하는 나라인데? 그걸 이제서야 알아내고서 적발했으니 칭찬이라도 해달라는 건가? 머리라도 쓰다듬어 줘야 하나? 그러게 사이버 요원들을 잘 활용하지 댓글지원이나 하고 있으니 뭔일을 잘하겠는가? 뭐 지금이라도 알아냈으니 천만, 만만, 일억, 일조, 일경분의 일은 잘한게 있다고 치자 제발 본분을 지키기를 바란다 당신들의 .. 201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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