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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2

장기기증자의 시신에 대한 예우 나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다. 내가 죽으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할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아래같은 뉴스를 보면 과연 장기기증을 한다고 한것이 잘한 것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장기기증을 할때 나는 이미 죽었으니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정확히는 나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하지만 남아있을 나의 부모님이나 부인, 아이에게 저런 고통을 과연 짊어지게 할 수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긴다. 누군가에게 마지막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게 아닐까하는 고민도이 생긴다. 그때의 나는 이미 죽었으니 잘살았던 못살았던 기쁨도 아픔도 없을 것이다. 또한 특정한 종교를 믿지도 않으니 신도 상관 안할것이다. 그리고 나의 시신이 어디인가에 굴러 다녀도 난 크게 신경.. 2019. 9. 16.
장기기증이 어렵다 장기기증을 하고자 마음을 먹은지는 오래되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이제는 더이상 미루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장기기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쉽게 되는일은 아니다 장기기증 서약서까지 다 작성을 했지만 주위에서 "왜 그런것을 하냐" "장기기증하면 보험이나 그런데서 불이익받는다" "취업도 더 어려워진다" 하는 괴담이 마구마구 나에게로 흘러들어왔다 뭐 어느하나 확인된 사항은 없는데 나라에서는 장기기증자 차별대우 불이익 신고기관을 운영한다 이건 장기를 기증한사람만 해당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무언가 사회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것이다 막상 서약서까지 다 써놓고 망설이는 나도 한심하고 외국처럼 기본적으로 장기를 기증하게 하고 장기기증을 안할사람만 신고하게 하게하는..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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