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원생활1 환자의 외로움 지난 주말을 병원에서 보냈다 내가 아파서 간것은 아니고 친한 친구의 수술로 인해 내가 간병인겸 말동무겸 해서 주말을 꼬박 병원에서 지냈다 나도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지만 병원은 병을 고치는 곳이라기 보다 더 사람을 아프게 하는 곳인것 같다 물론 병원에 수술이나 첨단 장비로 아픔 부분을 치료해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병원이라는 공간이 너무 전문성이 극대화되다 보니 사람이 살곳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병원에 있다보면 환자는 사람이라기 보다 뭔가 하나의 대상으로 보여진다 아픈 대상이거나 돈을 지불하는 대상이거나 어디에서도 인간적인 마음 따뜻함을 느낄수 없었다 또한 오랜 병실 생활은 혼자만의 시간을 너무도 많이 가지게 한다 내 친구야 주말만 입원하고 퇴원했지만 그리고 나.. 2010.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