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미1 153일째(2021.8.1.) 1. 어쩌다 보니 주말에 화상회의가 잡혔다. 시간도 11시~12시 그것도 모르고 꽁꽁이와 같이 매미잡기로 약속을 해버렸다. 하는수 없이 사정사정해서 엄마와 꽁꽁이는 먼저 나갔다. 나는 화상회의가 끝나는 대로 나가기로 했다. 2. 쓸데없고 필요없는 회의는 오래 한다고 하던가? 지지부진 반영할것도 새로운 아이디어도 건설적이지도 생산적이지도 않는 회의가 꾸역꾸역 별 호응도 없이 1시간을 꽉꽉 채우고 끝이 났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왜 회의를 한건지 다들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얼른 전화기를 들었다. 그리고 어디쯤인지 물었다. 아내 : 초등학교 근처 놀이터야 여기에 매미가 많아 나 : 그래 거긴 비와 비오면 우산 가지고 갈게 꽁꽁 : 여긴 비 안와 아빠 빨리와 꽁꽁이가 옆에.. 2021.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