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래도도와줘서고마워1 102일째(2021.6.11.) 1. 내일 집안에 제사가 있다. 작년과 올해의 제사 준비 풍경이 확연히 바뀌었다. 2. 작년의 제사 준비는 이러했다. 아내 : 꽁꽁이는 자기가 맡아서 놀아 가급적이면 밖에서 놀고 나 : 알았어 그전에 자기가 잠시 놀아주면 내가 미리 준비할거 해 놓을게 아내 : 그래 그럼 시작하자 꽁꽁이는 돌아가면서 놀고 더운데 놀이터에서 전쟁을 치루듯 놀고 집에와서 목욕탕에서 물놀이도 실컷 했다. 3. 올해는 이렇게 바뀌었다. 나 : 꽁꽁아 비닐봉지에 밀가루를 먼저 넣고 그다음에 꽁꽁 : 알았어 잠깐 기다려 밀가루를 봉지에 먼저 넣고 나 : 잘하네 그리고 저기 생선도 비닐봉지에 넣고 잘 막고 흔들어 막 흔들어 꽁꽁 : 이렇게 (흔들흔들) 아내 : 꽁꽁이..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