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래도넌나의최고보물이야1 2일째(2021.3.3.) 집에가니 아이가 날 바라보고 있다. 할말이 있는게 분명했다. 좋은 일인가 보다. 표정이 말해주고 있다. 일부러 모른척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고 물을 마시고 시간을 끌었다. 반응이 바로 온다 아이 : "아빠 뭐해 빨리 이리와봐" 나 : "왜 무슨일 있어?" 아이 : "나 칭찬해줘야해" 나 : "무슨일 있었어?" 아이 : " 나 학교에서 점심먹는데 식판에 도우미 선생님이 국물을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해서 줬는데 가지고 오다가 손가락이 국물에 닿은거야 그래서 뜨거워서 식판을 놓쳐서 바닥에 쏟아졌어" 나: "바닥에 식판을 엎었다고? 데이지는 않았어? 손가락은 괜찮아? 음식은 어떻게 치웠어?" 내가 아이의 손가락을 만지고 다를 살폈다. 아이 : "아빠 내 말 좀 들..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