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03 운동프로젝트 1일차

1일차 : 오전 오후 각 팔굽혀펴기 2회, 풀스쿼트 2회 

 

운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시작하는 운동은 아니다.

 

앞으로 얼마를 살던 사는 동안 건강하게 움직이고 싶어서 하는 운동이다.

 

근육보다는 체력과 하체, 코어의 힘을 기르고 싶어서 하는 운동이다.

 

습관 프로젝트가 하듯이 항상 대단한 것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하루 운동량은 

 

오전, 오후 각 팔굽혀펴기 2개, 풀스쿼트(앉았다 일어서기) 2개다.

 

너무 간단한거 아닌가? 운동이 되나? 싶은 분들도 있을것이다.

 

물론 너무 간단하다. 

 

그래서 지속할 수있다.

 

지속해야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야 꾸준히 할수있다.

 

나는 육아휴직 전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회사근처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왕복시간과 샤워시간등을 제외하면 20분 남짓의 운동였다.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하고 잠깐의 기분전환에는 최고였다.

 

그 잠깐의 시간마져 육아휴직은 어렵게 되었다.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어진다.

 

이때 알았다 재택근무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근무하는 곳과 생활하는 곳이 같으면 힘든일들이 많아진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한다.

 

시간을 들여서 운동을 하는 것은 제외하고

 

습관을 형성을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