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을때
내가 받는 약이 먹는 약이 무엇인지 설명을 안해 주는 곳이 많았다
물론 지금도 가끔 그런 곳이 많다
그래서 내가 먹고있는 약이 무슨 약인지
과연 내가 아픈곳과 효과가 있는 약인지 궁금할때가 많다
그래서 소개할 사이트가 있다
드러그 인포라는 사이트다
드러그 인포 약제 검색화면 -> http://gmdoc.druginfo.co.kr/search/search_main.aspx
이곳에서는 약품의 명칭이나 고유코드를 알면 효능과 기타 정보를 검색해 볼수있다
과거 내가 아픈곳이 있어서 병원을 간적이 있다
그리고 처방을 받아서 집에 와서 약을 먹었다
근데 몇일동안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계속 졸리기만 했다 (감기가 아니었음)
이상하다고 생각한 나는 드러그 인포에서 약을 검색해 보았다
역시나 약은 소화제와 진통제 밖에 없었고 내가 아픈곳에 효과가 있는 약이 없었다
나는 바로 다른 병원을 찾아 갔고 그곳에서 약을 먹고서야 겨우 괜찮아졌다
몇일동안 아프고 괴로웠던 생각을 하면 병원을 가만두고 싶지 않지만
어쩌겠는가 삶이 바쁘고 고달프고 의사보다 힘이 없는 개인인걸
그후로 나는 내가 처방 받은 약이 무슨약인지 드러그 인포에서 꼭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약을 확인한 후로는 동네 병원에서 몇군데는 안 다니게 되었다
순 진통제와 항생제, 소화제만 주는 곳도 많았다
물론 내가 의사가 아니라 그 의사분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처방을 해주었는지
그리고 그게 효과가 있는 처방인지도 확신할수 없다
하지만 최소한 진통제와 항생제가 두세개씩 있는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전문지식이 있다면 실명을 거론하며 당당하게 이야기 하겠지만
역시 나는 소시민이라 각자 조심하자는 이야기 밖에 못한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책임 져야 한다
그러니 내가 약을 처방하지는 못해도
처방받은 약이 어떤약인지 그리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확인하고 복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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