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살이 참 어렵다1 육아휴직 전 두번째 이야기 직장인이 육아휴직에 들어갈 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무엇일까? 현실적으로는 경제적인 것이 가장 마음쓰이지만 심정적으로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것은 주변의 동료들이었다. 내가 중요한 일을 하던, 사소한 일을 하던 빠지게 된다면 직접적으로 동료들이 힘들어지게 된다. 나의 일을 다른 사람이 대체한다고 해도 같이 있던 동료들이 약간이라도 힘들어진다. 다른 사람이 대체를 못한다면 동료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육아휴직을 사용함으로해서 가장 마음이 쓰이고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육아휴직에 대해 2달전부터 이야기를 했고 한달전에는 육아휴직계를 제출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는 대체자를 구하려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마치 내가 계속 다니는 사람처럼 모든 업무가 진행되었다. 육아 휴직 일주일 전까지 육아휴직에 들.. 2019.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