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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백아 (불효자 백수아들)은 오늘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얼마전 알게 된 사실
어머니가 나이가 많이 드셨다는 거다
뭐 주민등록상의 나이야 물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알고 있었는데 적응 되었다고 해야하나)
여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불백아의 가슴을 심하게 찢고 아프게 했다
얼마전 어머니의 치아가 부러졌다
그것 뿐인줄 알았는데
손목도 꽤 오래 전부터 아프셨단다
눈도 점점 침침해 지셨다고 하고
무릎도 허리도...
어머니는 점차 나이를 드시고 있는데
편히 못 모실망정
나는 아직도 불백아
하늘을 우러러 크게 나쁜짓 하지 않은것 같은데
왜 우리 가족에게는 나의 부모님에게는 이렇게 모진지...
군자는 사람을 미워하지도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는다는데
난 역시
아직은 소인배인가 보다
얼마전 알게 된 사실
어머니가 나이가 많이 드셨다는 거다
뭐 주민등록상의 나이야 물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알고 있었는데 적응 되었다고 해야하나)
여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불백아의 가슴을 심하게 찢고 아프게 했다
얼마전 어머니의 치아가 부러졌다
그것 뿐인줄 알았는데
손목도 꽤 오래 전부터 아프셨단다
눈도 점점 침침해 지셨다고 하고
무릎도 허리도...
어머니는 점차 나이를 드시고 있는데
편히 못 모실망정
나는 아직도 불백아
하늘을 우러러 크게 나쁜짓 하지 않은것 같은데
왜 우리 가족에게는 나의 부모님에게는 이렇게 모진지...
군자는 사람을 미워하지도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는다는데
난 역시
아직은 소인배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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