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회상인데 왜 아프냐?1 150812 D-2 이제 이틀남았다 정든 곳을... 정확히 말하면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기까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었다 항상 책상은 여러가지 책과 서류들로 엉망이었다. 모두 필요한 서류들이고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하고 위로 했었는데 정리를 하며 보니 정작 필요한 것은 거의 없는 그저 종이일 뿐이었다. 책상을 정리하니 이제 서랍의 차례 서랍 또한 아비규환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명함부터 클립들 건전지가 있고 잃어버린줄 알았던 통장도 다소곳이 나타났다. 모두 필요 할것이라고 언젠가는 쓸것이라고 생각하고 모아 두었던 것이었는데 지금은 한낮 쓰레기 신세가 되었다 뭐 다 쓰레기는 아니었다 아끼던 펜들은 후배가 가져갔고 필요없는 충전기, 케이블들은 각각 주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다. 남은.. 2019.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