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잔디밭1 2011년 9월 25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 갔다 가벼운 나들이로 처음 가봤다 무한도전에서 자주 봤던 곳이라 낮설음은 덜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웨이크보드 경기가 있어서 멋진 모습을 많이 봤다 뭐 물에 빠지는 모습을 더 많이 보긴 했다 조정경기장이라 그런지 트랙이 보기보다 좋았다 요즘 맨발걷기에 푹빠져 있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맨발로 조정경기장 주변의 트랙을 걸어보았다 느낌은 아스팔트보다 약간 더 좋았다 주변의 잔디밭을 걷는 것은 시원하면서 간지럽고 꺼끌거리면서 푹신한 아주 오묘한 느낌이었다 자주 잔디밭에서 맨발로 걷고 싶다 주변에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 나와있었는데 그 많은 아이들의 발이 모두 신발에 묶여 있는 것이 아쉬웠다 좋은 바람과 햇살 그리고 맨발의 감촉을 느낀 멋진 날이었다 2011.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