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립심훈련1 168일째(2021.8.16.) 1. 광복절 대체 휴뮤일이었다. 하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학원은 휴무가 없었다. 덕분에 갑자기 몸이 좋지 않은 아내 대신에 꽁꽁이와 학글학원과 미술학원 투어를 했다. 2. 먼저 시작된 것은 1시에 시작하는 한글학원이었다. 학원까지 데려다 주는 것은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 문제는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아내는 꽁꽁이의 자립심을 키워준다면 요즘 혼자 걸어가기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한글학원 옆에 시립 도서관이 있어서 그곳으로 학원이 끝나면 혼자 오게 시킨다고 한다. 겸사겸사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빌리는 일석이조의 방법이었다. 다만 대체휴무일로 도서관도 쉰다는 점은 미리 알지 못했다. 꽁꽁이를 데려다 주고 나도 책을 읽고 빌리려 했지만 계획이 무산되고 결국 무료하게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3. 그.. 2021. 8.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