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버지1 은혜는 뼈속에 나는 원래 남을 도와주거나 남에게 도움을 줘도 나 자신은 절대 남의 도움을 받지 말자는 주의였다 뭐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되었다 (물론 후회하고 남의 도움을 받고도 싶은 순간도 많았다. 지금도 가끔 받고싶다.) 그런 반면에 남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손해를 끼치거나 나에게 불편을 주면 나는 당장 그사람을 지워버렸다 다시는 그 사람을 보지 않았다 만나지도 않았다 (이것도 많이 후회되는 대목이다 어릴때는 네트워크의 소중함을 몰랐으니....) 하지만 나에게 아버지의 실종이라는 커다란 일이 생기자 여러가지 상황이 닥쳐왔다 믿었던 사람들의 외면 (아버지에게 세금때문에 힘들어서 부탁을 하곤 약속마저 배신하고 돈을 갚지 않는 몰지각한 놈: 사람 아님 더럽고 더럽고 더러워서 내가 돈.. 2011.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